이미지 출처 : 와인피부과
이미지 출처 : 와인피부과
문신이 자신의 개성과 패션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사회적인 시선도 점차 나아지고 있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많이 행하고 있다. 하지만 즉흥적으로 새긴 패션 타투가 시간이 지나며 후회가 되어 제거를 원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문신(타투)는 피부 피하조직에 색소를 주입하여 글씨나 그림을 새기는 행위이며 새기는 것도 쉽지 않지만 지우는 것은 훨씬 더 까다롭기 때문에 제거 시 의료진과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곳을 찾아야 한다.

문신 제거를 위해 인터넷 상에 '문신제거', '타투제거' 를 검색하여 찾은 곳들 중 저렴하다는 이유로 무허가 시술소나 일반 가정에서 문신을 제거하다 피부화상, 염증, 흉터와 같은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문신 제거 시술은 문신이 새겨진 깊이, 색소 입자의 크기, 문신 크기 등을 모두 고려하여 시술하게 되며 전문의료기기와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하는 것이 좋다. 문신제거를 위한 여러가지 레이저 장비가 존재하며 그 중 최근에 세계적인 레이저회사인 미국 루메니스사에서 출시된 루메니스 피코4(PiQo4) 장비를 통한 문신 제거가 인기이다.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1초 당 10조분에 1의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에너지를 전달하여 주변 정상피부에 손상 없이 색소 부위만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레이저 장비로 칼라 문신 제거 뿐 아니라 기미, 색소침착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청주 와인피부과 피부과전문의 김홍석 원장은 "문신제거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며 단 1회만으로 완전히 제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최소 4~5주 간격으로 5~10회 이상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문신 제거로 인한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정상적인 피부상태를 관리해 줄 수 있는 병원을 잘 선택해야 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시술의 중요성 또한 재차 강조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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