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매체서 높은 점수
삼성전자의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세계 주요 IT매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IT매체 T3은 리뷰를 통해 "갤럭시노트9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세계에서 가장 좋은 폰"이라며 "업무 생산성과 성능뿐 아니라 게임, 음악 감상, 영화를 보는 것까지 타협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다른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저조도 촬영에 강점을 가진 카메라, 배터리와 저장용량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독일 매체인 컴퓨터 빌트는 비즈니스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들 또한 갤노트9의 빠른 성능, 배터리 지속 시간, 저장용량을 강점으로 꼽았다. 더 버지는 10점 만점에 8.5점을 주고 "디스플레이부터 배터리 수명, 퍼포먼스까지 모든 것이 최고"라고 평했다. 엔가젯은 또한 100점 만점에 92점을 주며 "S펜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됐다"고 평했다.

반면, AI(인공지능)플랫폼 빅스비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이다. 엔가젯은 "삼성이 갤럭시노트9 언팩 키노트에서 보여준 것처럼 써드파티 앱을 깔지 않고도 빅스비 내에서 앱을 불러오는 기능은 잘 구현되지 않았다"며 "사무실로 가는 길을 묻자 완전히 관련 없는 앱을 무작위로 끌어왔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 왼쪽에 있는 '빅스비 버튼'이 빅스비를 호출하는 용도로만 쓰일 수 있다는 점도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높은 가격 또한 단점으로 꼽혔다. 컴퓨터 빌트는 "S펜이나 저장용량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훨씬 저렴한 갤럭시S9플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평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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