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인 'U+tv 프로야구' 및 'U+tv 골프'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해당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모바일용으로 선보였던 중계서비스를 'U+tv 프로야구', 'U+tv 골프'를 통해 IPTV 콘텐츠로 확대한다. 최근 IPTV가 가파른 순증세를 기록하는 등 효자 품목으로 떠오른 가운데, 고객군 별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28일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기능을 대화면 TV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U+tv 프로야구는 △홈,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 △지난 득점장면을 최대 6시간까지 돌려 볼 수 있는 '득점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와 경기 주요 장면을 골라보는 '하이라이트 보기'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를 알려주는 '상대 전적 비교'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용 중계서비스인 U+프로야구의 경우 누적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빠르게 IPTV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지난 2분기 홈미디어 수익은 IPTV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한 4773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지난 상반기 IPTV 가입자 순증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최근 고객군 별로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키즈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이달 초 LG유플러스는 AR(증강현실)기술과 AI(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를 적용한 아이들나라2.0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IPTV용 중계 서비스 출시 또한 자체 조사 결과, 40대가 스마트폰 보다 TV로 보는 스포츠 경기를 선호하는 점을 반영하기도 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며 "향후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U+tv만의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