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아세안 교역액 2000억 달러 확대 목표
[디지털타임스 박미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신남방정책특위는 이날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특위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로 김현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이 위원장을 맡았다. 기획재정부·외교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차관과 이태호 청와대 통상비서관, 신재현 청와대 외교정책 비서관 등 약 30명의 인원으로 꾸려졌다. 특위는 신남방정책의 추진 방향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중점 추진과제 선정 및 부처간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또 부처별 협력 사업 발굴과 이행상황 점검·평가도 맡는다.

위원장인 김 보좌관은 이날 현판식에서 "신남방정책은 4강 외교 중심 외교정책의 틀을 깨고 외교정책의 지평을 아세안과 인도로 확장하는게 목표"라며 "사람(People), 공동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3P'를 중심으로 신남방정책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남방정책은 신북방정책·한반도 신경제지도와 함께 문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는 외교 전략이다. 신남방정책을 통해 2020년까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교역규모를 중국 수준인 20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게 문 대통령의 구상이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인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28일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열린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현판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인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28일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열린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현판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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