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오치과 이계복 원장 조언에 따르면 어린이 치아교정 시기는 개개인의 영구치 맹출 상태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치는 보통 생후 6개월 이후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후 2년 동안 치열이 완성되어 영구치가 자랄 때까지 일정 기간 동안 저작 기능을 담당한다. 이러한 유치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존재하나 보통 만 6세 정도에 탈락하게 된다.
가장 먼저 빠지는 유치는 앞니다. 첫 번째 앞니인 중절치와 두 번째 앞니인 측절치는 총 네 개로 이뤄져 있다. 앞니는 6세 때부터 빠지기 시작해 9세까지 영구치로 대체된다. 문제는 이때 앞니 맹출이 가지런하지 않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턱뼈들의 폭이 많이 좁은 경우, 유치 앞니 네 개 가운데 하나만 유독 늦게 빠지는 경우 영구치가 자리를 잡기 힘들어 삐뚤삐뚤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소아치아교정이다. 가지런하지 못 한 영구치 앞니를 올바르게 교정하여 충분한 공간 확보를 이루는 것이 주 목표다.
어린이 치아교정을 고려할 때 중요한 점은 타이밍이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에 부모가 앞니 정렬 여부를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만약 영구치가 제때 자라나지 못 하고 삐뚤삐뚤해진 상태로 방치할 경우 치아교정 기간이 길어지고 과정 또한 복잡해질 수 있다. 아울러 송곳니 등 주변 영구치 맹출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치아 배열이 안좋음으로 인해 충치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 때 정기적인 치아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녀의 유치 탈락 시기, 영구치 맹출 시기를 올바르게 파악해 소아치아교정 타이밍을 제때 가져나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지오치과 이계복 원장은 "어린이 치아교정은 성인 치아교정과 다르게 유치와 영구치 탈락, 맹출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소아치아교정은 앞니를 올바르게 교정하고 맹출 공간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 저작 기능 및 심미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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