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정비사업 아파트 경쟁률 높아… 1순위 마감률도 2배 높아
최근 일반분양 물량 비율이 높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한데다 층에 따라 매매가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은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제도가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서 신중하게 움직이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로열층에 당첨만 되면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단지를 노려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8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연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 규모이며, 이중 1,017세대가 일반 분양물량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6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배산역이 단지와 가깝게 위치해 있는데다 연수로와 신리 삼거리와 맞닿아 있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인근에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법원, 검찰청 등의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고, 반경 2km 이내에 이마트 연제점, 홈플러스 연산점, 연제도서관, 주민센터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9월 경기도 의정부 가능2구역을 재개발해 '의정부 가능2구역 더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총 420세대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물량 비율이 전체의 75%(317세대)이다. 입지여건도 좋다. 먼저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단지 인근에 의정부시청, 의정부 예술의전당 등이 있는데다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CGV, 의정부 지하상가 등의 이용도 수월해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12월 경기도 안양시 비산2동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안양비산2'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9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세대로 이중 절반이 넘는 661세대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1번 국도가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이마트와 비산시장, 비산 도서관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좋고, 안양천과 학운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부건설은 11월 서울시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해 '역촌1구역 동부센트레빌'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46~85㎡ 총 740세대 규모이며, 전체의 60%인 444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이 있으며, 단지 가까이에 서울시립 서북병원과 서부재활체육센터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봉산공원과 불광천 산책로 등도 인접해 있어 입지여건이 좋다.

두산건설은 9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7구역 재개발해 '계림7구역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4층 10개동 전용 59~85㎡ 총 828세대 규모이다. 이중 567세대가 일반 수요자에게 돌아갈 계획이다. 이 단지는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1㎞ 이내에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 역 인근에 조성된 충장로거리로 이동이 수월해 생활 편의성이 좋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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