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교회의 신도들은 2014년부터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피지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담당 목사인 신옥주 목사의 말을 굳게 믿고 따른 행동이었다. 신옥주 목사는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약속해 놓은 땅, 낙토(樂土)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4년간, 400여 명의 신도가 국내 재산까지 처분하며 피지로 떠났다.
이 방송에서는 낙토의 실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피지로 향했다.
한편, 피지로 이주한 신도들 사이에 계급이 존재한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강도 높은 노동으로 하루 3-4시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일부 신도들과 달리, 신옥주 목사 일가는 로열패밀리의 삶을 즐기고 있었다.
'은혜로교회 신도 집단 이주 사건'의 의혹은 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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