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급 김명혁·오강철 출전
한국 남자 역도의 희망 원정식이 10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역도의 희망 원정식이 10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역도의 희망 원정식(28·울산광역시청)이 금메달을 놓고 북한과 대결을 펼친다.

원정식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69㎏급에 나선다.

'도핑 징계'로 중국 역도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북한 역도가 플랫폼을 지배할 태세다. 북한은 역도 메달레이스를 시작한 20일에 금메달 2개(엄윤철, 리성금)를 독식했다.

한국 역도는 북한의 견제 세력이다. 특히 원정식은 한국 역도가 내세우는 유력한 우승 후보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원정식인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끊긴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금메달 명맥을 다시 이어가려는 목표도 세웠다.

경쟁자는 역시 북한 선수다.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리스트 김명혁과 2017년 아시아선수권 2위 오강철을 69㎏급에 출전한다.

백승훈기자 mone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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