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말까지 수원시 시립도서관 17개소와 어린이도서관 3개소에 전국 최대 규모의 기가급 행정망, 인터넷망, 개방형 Wi-Fi(와이파이)망을 구축한다.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행정망은 최대 33배(30Mbps→1Gbps), 인터넷망은 최대 10배(100Mbps→1Gbps), 개방형 Wi-Fi망은 최대 20배(50Mbps→1Gbps) 속도가 향상돼 행정업무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선인터넷의 경우, 국가정보원 보안검증을 통과한 장비를 구축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의 선도적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뿐만 아니라 도서자료검색용 클라우드 PC,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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