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신세계가 2분기 깜짝실적에도 내수침체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에 장 초반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신세계는 전날보다 2.49% 하락한 3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93.1% 증가한 1조1827억원, 79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는 2분기 깜짝실적에도 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긍정적인 실적이지만 지난 1년 동안 폭발적으로 주가가 상승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2% 부족하다"며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놀랄만한 변화는 없다"며 "내수 침체에 따른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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