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의 일부인 류마티스는 몸을 지켜야 하는 면역체계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하여 무너지다 보니 오히려 우리 몸의 세포를 자가공격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면역이 약해지는 출산을 마친 뒤와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는 갱년기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 질환이다.
질환을 가지게 되는 초기에는 만성피로와 권태감이 손가락마디통증 등의 가벼운 증상과 함께 시작된다. 평소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이다 보니 방치하거나, 산후풍으로 오인하기도 쉽지만 갈수록 몸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을 느끼게 될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시작되었지만 갈수록 전신으로 퍼지면서 관절이 파괴되고, 관절장애와 극심할 경우 조기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원인부터 차근차근 치료를 받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방은 류마티스에 대해서 백호풍, 역절풍, 통풍 등으로 불리고 있는데, 관절과 근육이 마치 호랑이에게 뜯긴 것처럼 아픈 느낌이 든다는 이유에서이다. 이와 같은 증상에 대해 이지스한의원 인천점 나세종원장은 "면역력의 중심이 되는 신정을 회복시키며 면역력의 기능을 다시 올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원장은 "변하는 환경에 놓여지게 되면 우리의 몸의 면역력은 약해지기 쉽다. 평상시의 건강관리를 통해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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