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SK엔카닷컴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요 국산차와 수입차를 연료(유종)별로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올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체 시장 대비 점유율은 2015년 약 1.2%에서 올해 2%를 넘어 0.8%포인트 이상 늘었다.

친환경차 가운데 전기차가 성장을 이끌었다. 2015년 15대에서 540대 이상으로 3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BMW i3로 전체 대비 약 30%인 164대를 기록했다.

반면 경유차는 3년 전과 비교해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산차가 18%로 크게 감소한 데 비해 수입차는 오히려 56% 증가했다. 휘발유차 역시 약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LPG(액화석유가스)차도 30% 가까이 감소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제조·유통 등 전 분야에서 친환경 소비문화가 장려되며 친환경차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유가 상승과 배출가스 규제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는 모델이 더욱 늘어나고 각종 구매 혜택이 있어 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BMW i3 94Ah.<BMW코리아 제공>
BMW i3 94Ah.<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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