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 3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우수 창업·벤처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이 2016년 10월 구축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7월말 기준 412개사, 1958개 제품이 등록돼 116억원의 공급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120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시장을 활용해 창업·벤처기업의 에너지 기술개발 제품이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에기평은 에너지 기술개발에 성공한 창업·벤처기업 중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제품을 '에너지 R&D 우수상품군'으로 선정하고, 이를 벤처나라에 추천하면 조달청은 상품등록 후 지정증서를 주고, 분기별 조달교육과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안정·효율·환경친화적인 미래 에너지 기술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도 "이 협약이 에너지 분야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초기시장을 만들어 주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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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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