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는 정부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전기차 충전기 수요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또한 지역주민 및 교직원, 학교 방문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충전기는 ㈜이카플러스가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과의 협조를 통해 무상 설치됐으며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충전요금과 주차비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는 광운대학교 80주년기념관 지하 3층에 설치됐으며 완속 충전기는 충전하는 데 4시간이 걸리고 급속충전기는 30분이면 충분하다.
유지상 총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처럼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광운대는 앞으로도 정부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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