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윤선영 기자]일본은행이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애초 1.3%에서 1%로 낮출 전망이다.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도 물가 상승률 둔화 현상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29일 요리우리신문은 일본은행이 오는 30~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1%로 낮추고, 내년 목표치도 1.8%에서 1.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2013년 4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취임하면서 시장에 자금을 대량 공급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채택했다. 저금리, 금융완화로 경기침체 탈출을 꾀한 '아베노믹스'에 보조를 맞춰온 것이다.
이런 노력에도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2%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0.8% 상승하는 데 그치는 등 올 들어 물가상승률이 둔화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이 목표로 내건 인플레이션 2%로 달성은 2020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금융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행의 금리정책은 단기금리 0.1%, 장기금리 0%다. 이로 인한 수익악화와 연기금 운용난 등을 다소 줄이기 위해 장기금리 유도목표를 '0.1~마이너스 0.1%'로 잡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29일 요리우리신문은 일본은행이 오는 30~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1%로 낮추고, 내년 목표치도 1.8%에서 1.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2013년 4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취임하면서 시장에 자금을 대량 공급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채택했다. 저금리, 금융완화로 경기침체 탈출을 꾀한 '아베노믹스'에 보조를 맞춰온 것이다.
이런 노력에도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2%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0.8% 상승하는 데 그치는 등 올 들어 물가상승률이 둔화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이 목표로 내건 인플레이션 2%로 달성은 2020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금융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행의 금리정책은 단기금리 0.1%, 장기금리 0%다. 이로 인한 수익악화와 연기금 운용난 등을 다소 줄이기 위해 장기금리 유도목표를 '0.1~마이너스 0.1%'로 잡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