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965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5.6% 각각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7% 증가했다.

이노션은 러시아월드컵 효과와 미국 D&G사 인수, 캔버스의 안정적인 성장 등을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비계열 신규 광고주의 지속적인 영입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이노션 관계자는 "글로벌 신차 대행(싼타페, G70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실적개선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외 신규 비계열 광고주 영입과 인수·합병(M&A)도 지속해서 추진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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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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