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3%↑… 인건비 상승 우려
[디지털타임스 윤선영 기자]일본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25일 새벽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간당 최저임금 기준액을 작년보다 26엔 올린 874엔(8806원)으로 정했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내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찬반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런 인상기준액 결정에 대해 근로자들 사이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반면 일본 기업들은 이를 두고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국회는 동일한 노동을 하면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임금과 수당 등에서 차별화지 안도록 법을 바꿨다.

이와 관련 요미우리는 오사카 잡화 제조사 사장의 말을 인용해 "비정규직 사원의 기본급과 수당 등에서 인건비가 늘어날 것"이라며 "일손 부족으로 인건비가 이미 비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행정부는 최저임금 1000엔 달성을 정책 목표로 내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시간당 최저임금 기준액은 올해까지 3년째 각각 3%씩 상승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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