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문화 예술로 물드는 성곽마을 예술가 레지던시의 제2기 참여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곽마을 예술가 레지던시 제2기 참여예술가는 시각, 설치, 영상,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만 29세 이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오는 8월 14일 오후2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 양식은 한성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기로 선발되는 청년예술가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선발된 참여 예술가는 활동 기간 동안 성곽마을의 특수성을 경험하고 이해하고자 지역주민과 인터뷰, 지역 답사,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진행한다. 중간 평가에 따라 2019년 11월 말까지 활동할 수 있고, 창작 작업을 위한 작품 활동 공간과 전시 공간, 창작지원금 30만원을 매달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여러 번의 전시 기회를 가지고, 끝난 이후에는 도록 발간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예술가 레지던시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협력과 도시재생 사업으로 성북구 삼선권 성곽마을 내 거점공간을 활용하여 성곽마을의 예술자원 발굴과 지역경제 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창작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한성대학교 교외 기숙사 공간을 청년 예술가를 위해 리모델링하여 제공하고, 서울시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만든 마을 내 앵커시설을 활용하여 개인 창작활동과 지역연계 창작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대는 제1기 10명의 예술가가 8월을 끝으로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제1기 예술가는 2017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10월 '보물찾기 展'단체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재생을 위한 예술창작,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의와 마을 주민을 위한 예술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성대 A&D갤러리와 369예술터에서'성곽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제1기 예술가 레지던시 작가들의 최종결과보고전과 독일 드레스덴 조형예술대학 작가 초청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백성준 단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예술가들이 삼선동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창작활동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등을 통해 한성대 주변 성곽마을이 예술로 물들 수 있기를 바라며, 참여한 예술가들 또한 예술가 레지던시를 통해 수준 높고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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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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