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며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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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서 탈출한 것으로 예상되는 3m의 바다 악어 때문에 태국 푸껫 해변 전역이 수영 금지령이 내려졌다.

현지 일간 더 네이션은 바다 악어가 잇따라 목격된 태국의 유명 해변 휴양지 푸껫에서 당분간 수영이 금지된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라팟 플롯통 푸껫 지사는 최근 해변에서 발견된 악어 포획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 악어가 잡힐 때까지 당분간 모든 해변에서 수영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노라팟 지사는 "악어를 잡을 때까지 푸껫 지역의 모든 해변에서 누구도 수영할 수 없다. 악어를 목격한 사람은 당국에 즉각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푸껫 당국은 최근 해변에서 잇따라 목격된 몸길이 3m의 악어가 악어농장에서 탈출했을 것으로 보고 인근 농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또 관내에 있는 악어 농장에 대해 등록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노라팟 지사는 "푸껫 지역의 모든 사육 악어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악어를 사육할 경우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껫 섬 서쪽의 야누이 해변에서는 지난 18일 저녁 몸길이 3m가량의 악어를 목격했다는 주민과 어부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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