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영업손실이 38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506억원, 순손실은 396억원이다. 회사 측은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판매 감소와 신차 출시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손실 폭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적자 폭은 1분기 313억원에서 2분기 75억원으로 개선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가 내수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하반기 출고 적체를 보이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공급 확대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적 또한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