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LG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0만3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751억원, 5502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광모 회장 취임으로 2차전지, 전장부품 등 스마트카 사업군 강화와 로봇,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지배구조 개편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구본준 부회장의 연말 퇴임에 따른 LG 지분 7.7% 처분과 일부 계열사 계열분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지주회사 요건을 강화하는 법인이 통과될 경우 추가 취득해야 하는 LG상사의 지분 5%(약 440억원)는 큰 부담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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