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 개최 17일 전후 임명
혁신인물 없어 파격인선 난항
[디지털타임스 이호승 기자]자유한국당이 오는 17일쯤 당 전국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전국위는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의결권을 가진 기구인 만큼 17일을 전후로 비대위원장을 임명한 뒤 비대위를 출범하겠다는 시간표를 내놓은 셈이다.
안상수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 번째 준비위 회의에서 "당 전국위원회가 오는 17일 전후에 열릴 예정"이라며 "너무 늦으면 안 되고 서두르면서도 신중을 기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추천을 받은 분들은 40명에 가깝고 이번 주말까지 인터넷 등을 통한 공모를 해 5~6명으로 정리할 계획"이라며 "의사결정에 관계되는 분들과 협의해 다음 주 중 우리의 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미 언론에 거명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김병준 교수,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관용·김형오 전 국회의장 뿐만 아니라 도올 김용옥 선생,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도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파격 인선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비대위 권한을 놓고 복당파와 친박(친박근혜)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복당파가 원하는 실권형 비대위원장을 인선하기도, 친박계가 원하는 관리형 비대위원장을 인선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대위원장 인선 방향이 인적 청산 등 혁신 주도형 대신 갈등 관리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당 안팎에서 나오는 이유다.
한편 준비위원인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준비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후보는 36명"이라며 "준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5일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혁신인물 없어 파격인선 난항
[디지털타임스 이호승 기자]자유한국당이 오는 17일쯤 당 전국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전국위는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의결권을 가진 기구인 만큼 17일을 전후로 비대위원장을 임명한 뒤 비대위를 출범하겠다는 시간표를 내놓은 셈이다.
안상수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 번째 준비위 회의에서 "당 전국위원회가 오는 17일 전후에 열릴 예정"이라며 "너무 늦으면 안 되고 서두르면서도 신중을 기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추천을 받은 분들은 40명에 가깝고 이번 주말까지 인터넷 등을 통한 공모를 해 5~6명으로 정리할 계획"이라며 "의사결정에 관계되는 분들과 협의해 다음 주 중 우리의 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파격 인선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비대위 권한을 놓고 복당파와 친박(친박근혜)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복당파가 원하는 실권형 비대위원장을 인선하기도, 친박계가 원하는 관리형 비대위원장을 인선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대위원장 인선 방향이 인적 청산 등 혁신 주도형 대신 갈등 관리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당 안팎에서 나오는 이유다.
한편 준비위원인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준비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후보는 36명"이라며 "준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5일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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