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SUD'에게 OLED조명 안전 규격 시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획득한 이번 OLED조명 안전규격 시험소 인증은 제조사 시험소 중 처음이다.

이번 안전규격 시험소 인증에 필요한 테스트는 내부단락 회로 테스트, 결함 조건 테스트, 열 응력 테스트 등 10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으로 철저한 안전 테스트를 거친 OLED조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조명은 유기물의 자체 발광 특성을 활용하는 제품이다. 실내 인테리어 외에도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자동차 후미등에도 쓰일 수 있다.

회사 측은 "OLED조명은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고, 자연광에 가까워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켜주는 광원"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3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디스플레이 배종욱 기초기술연구담당(좌)이 예쎄폴커 TUV SUD Korea 제품인증사업부 총괄전무(우)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는 모습.



LG디스플레이는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SUD'에게 OLED조명 안전 규격 시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서 배종욱 LG디스플레이 기초기술연구담당(왼쪽)과 예쎄폴커 TUV SUD 코리아 제품인증사업부 총괄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SUD'에게 OLED조명 안전 규격 시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서 배종욱 LG디스플레이 기초기술연구담당(왼쪽)과 예쎄폴커 TUV SUD 코리아 제품인증사업부 총괄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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