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삼성전자가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삼성 잉크젯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잉크젯 플러스는 카트리지 교체가 아닌 정품 잉크를 구입해 보충하는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이다.
이 제품에는 대용량 잉크 통을 적용했다. 장당 출력 비용이 흑백은 약 1.8원, 3색 컬러가 약1.3원이다. 5000원으로 800매 이상을 출력할 수 있는 셈이다.
검정은 최대 6000매, 컬러는 최대 800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출력물 활용이 많은 소규모 사무실이나 유치원·학원 등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 잉크젯 플러스는 일반 모델·무선 출력 모델 각 1종씩 총 2종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일반 모델 21만9000원, 무선 출력 모델 24만90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7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삼성 잉크젯 플러스 퀴즈에 응모한 선착순 5000명과 제품 구매 후 시리얼 넘버를 인증한 소비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A4용지 500매를 준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삼성전자가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삼성 잉크젯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델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