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에서 이뤄진 '출발! 은행탐험대에'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 소공로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출발! 은행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와 친구되기 교육'과 '저금통 갤러리 관람'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은행의 최초 등장부터 현재 모습에 이르는 변천사를 전시와 놀이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저금통 갤러리에서는 각국에서 수집한 1000여 종의 저금통을 관람하며 저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6~7세의 유치원생 단체이고, 참여신청은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금융역사 이야기교실 △박물관과 함께하는 금융 경제 교실 △박물관 그리고 만들기 교실 (종이접기,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쉽게 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불러올 눈높이맞춤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 꿈나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