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27일간 동일 IP로 대량의 부정접속 시도
IP 접속 차단 및 수사 의뢰

최근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같은 IP를 사용해 부정접속을 하는 등 해킹 시도가 집중 발생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IP를 차단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같은 IP 주소를 통해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는 대량의 부정접속 시도가 있었지만, 해당 IP를 바로 차단하는 등 선제 조치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재발방지를 위해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과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부정접속 시도는 간혹 개인들이 외부사이트와 금융회사 인터넷뱅킹 ID와 비밀번호를 같은 것으로 쓰는 경우를 악용한 사례로 동일 IP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속 시도가 일어난 점을 이상하게 여겨 피해예방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접속시도가 발생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했고, 인터넷뱅킹 ID와 비밀번호를 다른 외부 사이트와 같게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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