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에 투자하는 '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가칭)'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특구펀드는 특구 내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재원조달, 데스밸리 극복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운용사 선정 후 출자자를 모집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 70억원 규모로 시작해 2021년까지 총 7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운용사는 포스코기술투자와 케이런벤처스다.

이후 증액이나 출자자의 추가 참여를 통해 1000억원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특구에 소재하거나 특구를 중심으로 공공기술사업화를 하는 기업이다. 결성액의 60% 이상을 특구 권역 기업에 투자하고, 해당 금액의 50% 이상을 특구 소재 기업에 우선 투자한다. 특구내 기업은 상당수가 중소·벤처·중견기업으로 후속투자 성격임을 감안해 기업당 10억~5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이번 펀드 조성으로 특구내 우수한 기술기반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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