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령급 군사회담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처음
[디지털타임스 박미영 기자]남북 군 당국이 25일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실무접촉을 갖고 조속한 시간에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구하기로 했다.
남북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 협의를 진행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접촉은 지난 14일 열린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이뤄졌다. 남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과 통신전문가 등 5명이, 북측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 등이 동수로 참석했다. 대령급 남북 군사회담은 2011년 2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다룬 회담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협의에서 서해지구 군통신선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하고, 동해지구의 경우 산불로 인해 완전히 소실된 만큼 공사에 필요한 자재·장비 등을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은 군통신선을 서해지구(2002년 9월 24일)·동해지구(2003년 12월 5일)에 각각 3개씩(전화·팩스·예비선) 설치했다. 또 2005년 8월 13일에는 서해우발충돌방지를 위해 3개 선을 추가해 9개를 운용했다.
그러나 서해지구선은 2016년 북한이 남측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대응해 일방 차단했다. 이 통신선은 올해 1월 남북고위급회담 이후 재개돼 현재 전화통화는 가능하다. 동해지구선은 2010년 11월 군사분계선(MDL) 이북 산불 화재로 소실돼 현재까지 사용되지 않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디지털타임스 박미영 기자]남북 군 당국이 25일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실무접촉을 갖고 조속한 시간에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구하기로 했다.
남북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가량 협의를 진행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접촉은 지난 14일 열린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이뤄졌다. 남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과 통신전문가 등 5명이, 북측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 등이 동수로 참석했다. 대령급 남북 군사회담은 2011년 2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다룬 회담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협의에서 서해지구 군통신선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하고, 동해지구의 경우 산불로 인해 완전히 소실된 만큼 공사에 필요한 자재·장비 등을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
남북은 군통신선을 서해지구(2002년 9월 24일)·동해지구(2003년 12월 5일)에 각각 3개씩(전화·팩스·예비선) 설치했다. 또 2005년 8월 13일에는 서해우발충돌방지를 위해 3개 선을 추가해 9개를 운용했다.
그러나 서해지구선은 2016년 북한이 남측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대응해 일방 차단했다. 이 통신선은 올해 1월 남북고위급회담 이후 재개돼 현재 전화통화는 가능하다. 동해지구선은 2010년 11월 군사분계선(MDL) 이북 산불 화재로 소실돼 현재까지 사용되지 않고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