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기조 연설 세션에서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그룹 스티브 창 시니어 디렉터는 "이제 IoT는 AI와 결합으로 발전해가는 시대로 그 어느 때보다 파트너간 상호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에코 시스템 파트너사인 MS가 마이크로소프트 IoT 비전 및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실제로 어떻게 구축했는지 사례 위주로 발표했다. 또 IoT 진화 그리고 비디오, AI, 엣지의 증가라는 내용으로 인텔이 추구하고 있는 최근 IoT, 인공지능으로의 진화를 다양한 견지에서 설명했다.
이밖에 포럼에서는 아주대 산업공학과 박상철 교수가 최군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CPS(Cyber Physical System) 시뮬레이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물리적인 실제의 시스템과 사이버 공간의 소프트웨어 및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어떻게 통합하고 적용하는지를 설명했다.
오후 기술 솔루션 세션에서는 고객 분석 솔루션 전문 업체 토이스미스가 오프라인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학습을 통한 분석 및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분야의 리딩 기업인 시그넷이 최근 전기차 충전기 동향 및 임베디드 기술이 실제로 적용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ARM에서는 한층 더 진화된 IoT 기술 및 솔루션과 어드밴텍 솔루션과의 구체적인 결합 모델 및 비즈니스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 행사장 로비에는 어드밴텍의 다양한 임베디드 플랫폼, 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등 관련 솔루션을 전시해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한 실제 구축 모델을 보여주었다.
어드밴텍코리아 정준교 지사장은 "어드밴텍은 초기 산업용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 사물인터넷, 인공 지능으로까지의 변혁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를 접목하고 실제적인 비즈니스를 확대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드밴텍은 파트너사들과 IoT 협업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쑤저우 국제 엑스포장에서 어드밴텍이 주최하는 대규모 전시회 및 콘퍼런스 'IoT 공창 서밋(Co-Creation Summi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드밴텍 고객 및 파트너사 6000여 명이 참석해 IoT 관련 세미나, 파트너 공동 전시 부스 운영, 비즈니스 확대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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