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당기순익 7582억원 기록
연체율 0.21%·여신비율 0.35%↑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은 대출자산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연체율, 부실채권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나빠졌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75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2148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중 신용사업 부문 순익이 1조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4%(2239억원)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47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6000억원(1.4%)이 늘었다. 총여신은 32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4조9000억원(1.5%)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2.9%) 대비 둔화됐다. 총수신은 407조4000억원으로 6조8000억원이 증가했고, 출자금은 197억원 증가한 16조880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자산 건전성은 나빠졌다. 3월 말 연체율은 1.39%로 지난해 말(1.18%)보다 0.21%포인트 상승했고, 부실채권 비중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67%로 0.35%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 및 금리상승 등으로 차주의 상환능력 악화에 대비해 상호금융조합의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내부 유보 확대를 유도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7월 신규 도입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조기 정착을 유도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속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은국기자 ceg4204@
연체율 0.21%·여신비율 0.35%↑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은 대출자산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연체율, 부실채권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나빠졌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75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2148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중 신용사업 부문 순익이 1조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4%(2239억원)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47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6000억원(1.4%)이 늘었다. 총여신은 32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4조9000억원(1.5%)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2.9%) 대비 둔화됐다. 총수신은 407조4000억원으로 6조8000억원이 증가했고, 출자금은 197억원 증가한 16조8800억원 수준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 및 금리상승 등으로 차주의 상환능력 악화에 대비해 상호금융조합의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내부 유보 확대를 유도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7월 신규 도입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조기 정착을 유도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속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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