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30년 이상의 기술력과 소비자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기 기저귀 품질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혁신을 시작했다. 6월부터 아기체형과 특성, 움직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기 시작한 것. 해당 브랜드 생활혁신연구소에서는 한국 아기의 허리 및 엉덩이 둘레, 허벅지 둘레 등의 객관적 데이터와 함께 아기의 움직임 특성까지 반영한 신제품으로 맞춤형 기저귀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30년 기저귀 연구의 노하우 반영

첫 번째 제품은 아기들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체형 맞춤 기저귀 '하기스 매직핏'이다. 허벅지가 상대적으로 굵은 이른바 '꿀벅지' 아기를 위한 디자인 반영과 '입체구조 매직핏 패드', '2배쭉쭉 매직벨트', '신축성 다리밴드' 신기술 적용으로 가랑이 뭉침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허리밴드가 양옆으로 최대 2배까지 늘어나 식사 전후 및 놀이 때에도 아기들에게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할 수 있다.

편안함이 컨셉인 해당 제품은 흡수력 또한 크게 향상됐다. 소변을 빠르게 분산시키는 '고속흡수트랙'과 등 뒤로 샐 수 있는 묽은 용변을 잡아주는 '듀얼샘방지 포켓', 그리고 '3중 파워흡수층'을 적용해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를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한 FSC 인증펄프를 사용해 아기들의 미래를 위한 환경에 대한 고려도 함께 반영했다.

▲4가지 특화된 장점 살린 맞춤형 기저귀 개발

해당 브랜드는 한국 아기들의 체형과 발달 상황에 따라, 고객들이 니즈가 더 디테일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춤형으로 담아내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성과로 '아기 체형에 꼭 맞는', '피부가 편안한', '강력한 흡수력의', '보송보송 통기성'의 4가지 유형을 발견하고, 이를 제품개발에 반영해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기스 매직핏'은 그 첫 번째 제품이며, 올해 말까지 4가지 신제품이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작년에 '꿀벅지' 기저귀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는 고객의 니즈를 맞춤형으로 더 다양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아기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수입제품들과 더욱 차별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은 신생아 1단계부터 6단계 점보 사이즈에 이르기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됐으며 현재 주요 온라인 채널 및 대형마트, 공식 쇼핑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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