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지난달 1억4000만원의 서울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이하 재초환) 부담금 예정액이 공개된 이후 재건축 추진 단지 몸값에 등락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포현대 부담금 예정액이 애초 시장의 예측보다 높게 나오면서 재건축 부담금 부과 대상 아파트는 시가총액이 하락하고 부담금을 피해간 단지는 시총이 증가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시세조사가 이뤄지는 139개 단지 9만3000가구 중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대상인 5만9912가구의 시가총액은 이달 현재 97조6411억6000만원으로 올해 4월 말 대비 1162억4000만원 감소했다.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 적용 대상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90조9540억6000만원으로 90조원을 넘어선 뒤 올해 4월 말 97조7574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5월부터 시총이 하락했다.
올해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된 이후 지난달 처음 공개된 서초 반포현대 조합원당 부담금 부과 예정액(1억4000만원)이 애초 조합측 예상액(850만원)보다 16배나 높아지면서 다른 재건축 추진 단지로 부담금 공포가 확산했다.
정부의 계산대로라면 시공사 선정 전후 단계인 서초구 반포 주공3지구나 강남구 대치 쌍용2차, 건축허가 직전 단계인 잠실 주공5단지 등도 앞으로 수억원대의 부담금이 부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재건축 사업 초기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끊기고 가격도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 재건축 단지 가운데 특히 강남 4구의 시가총액은 이달 현재 85조8614억1000만원으로 올해 4월 말 86조141억7000만원 대비 1527억6000만원(-0.18%) 줄어 서울 평균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 이 가운데 송파구 재건축 추진 단지 시가총액은 18조3658억5000만원으로 올해 4월 말 대비 849억3000만원(-0.46%) 하락해 같은 강남권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부동산114는 올해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부담금 증가가 예상되는 곳은 한동안 거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시세조사가 이뤄지는 139개 단지 9만3000가구 중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대상인 5만9912가구의 시가총액은 이달 현재 97조6411억6000만원으로 올해 4월 말 대비 1162억4000만원 감소했다.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 적용 대상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90조9540억6000만원으로 90조원을 넘어선 뒤 올해 4월 말 97조7574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5월부터 시총이 하락했다.
올해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된 이후 지난달 처음 공개된 서초 반포현대 조합원당 부담금 부과 예정액(1억4000만원)이 애초 조합측 예상액(850만원)보다 16배나 높아지면서 다른 재건축 추진 단지로 부담금 공포가 확산했다.
정부의 계산대로라면 시공사 선정 전후 단계인 서초구 반포 주공3지구나 강남구 대치 쌍용2차, 건축허가 직전 단계인 잠실 주공5단지 등도 앞으로 수억원대의 부담금이 부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재건축 사업 초기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끊기고 가격도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 재건축 단지 가운데 특히 강남 4구의 시가총액은 이달 현재 85조8614억1000만원으로 올해 4월 말 86조141억7000만원 대비 1527억6000만원(-0.18%) 줄어 서울 평균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 이 가운데 송파구 재건축 추진 단지 시가총액은 18조3658억5000만원으로 올해 4월 말 대비 849억3000만원(-0.46%) 하락해 같은 강남권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부동산114는 올해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부담금 증가가 예상되는 곳은 한동안 거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