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용지는 24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항아리 상권으로 1만3000여 명이 상주하는 수원산업단지가 바로 옆에 있고 수원여대가 주변에 있어 1인 가구 등 원룸 관련 수요 또한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용지는 세대수 제한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원룸 혹은 투룸이나 1층 상가, 1층 필로티+2층~4층 주택 형태 등 제한 없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신축건물이 주는 이익을 누릴 수 있다.
해당 지역에는 상업시설이 적은 편으로 점포겸용 주택용지의 특성상 카페, 호프집, 편의점 등이 입점한다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춰 입주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인근에 위치한 호매실 택지가 평당 900~1000만 원 정도인데 반해, 곳집말지구 점포주택지는 평당 800만 원이다"면서 "해당 금액은 수도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대수 제한이 있을 경우 월세를 포함한 금전적 혜택이 크게 줄어드는 데, 해당 택지는 세대수 제한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인근의 근린생활용지 또한 근린생활용지 역시 3.3㎡당 900만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회사 사옥, 식당, 커피숍, 교회, 상가 등 여러 업종으로 활용이 가능한 해당 근린생활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30%,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3일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및 환지예정지 매각공고를 통해 입찰받은 A사는 체비지 17개 필지(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14개 필지, 근린생활 시설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유치원부지 1필지)와 환지 20개 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9개필지, 근린생활 시설용지 11필지)를 낙찰받아 체비지 및 환지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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