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사진)이 지난 5일 서울 용산CGV에서 BT(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 여섯 번째 워크숍을 열고 기업 체질의 혁신을 강조했다고 7일 밝혔다.
BT프로젝트는 정 회장이 지난해 초 직접 기획한 회사 구조 혁신 프로젝트다. 이 자리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포노사피엔스 시대, 비즈니스 혁신전략'에 관한 지식경영 특강 후 BT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 정 회장은 회사가 과거의 성공방식에 머물러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패스트&스마트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BT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개발·시공·운영 및 제조 등 그룹 포트폴리오 목표를 구체화했다.
정 회장은 수평적 조직구조로 탈바꿈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난해 BT 프로젝트는 HDC그룹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었다면 올해는 어떻게 실천하고 실행하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연초 임직원과 함께 일본의 대형 개발프로젝트를 둘러보며 개발운영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으며 지난 2월에는 종합 부동산 인프라 그룹이라는 중장기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부동산 정보기업인 부동산114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