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오는 6월 말 열리는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에 토종 3D 프린터 제조사들이 새로운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 전시 전문업체 라이징미디어 주최로 오는 27~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에 국내외 8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윈포시스, 에이팀벤처스, 헵시바, 큐비콘 등 토종 3D 프린팅 중소 제조사들도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에이팀벤처스는 보급형 3D 프린터와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우주인으로 알려진 고산 씨가 대표이사다. 회사는 보급형 3D 프린터인 '크리에이터블D3'의 후속작을 이번 전시회에 첫 공개하다. 후속 제품은 출력 중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헤파 필터를 적용했고, 한글을 적용한 터치 패널을 선보인다. 온라인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은 3D 프린터 제품 제작하고 있지만, 연내 컴퓨터 수치제어 공정(CNC), 레이저 커터 서비스 등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설립한 소재 전문 업체 3D 머터리얼즈는 전시회에 첫 참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형광성 물질, 일정 온도에서 색깔이 바뀌는 3D 프린팅 소재를 비롯해 바이오 잉크 소재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3D 프린팅 기업 가운데 중견 회사에 속하는 신도리코는 레이저 광선으로 출력물을 만드는 광경화방식(SLA) 3D 프린터 시제품을 선보인다.

크기가 다른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윈포시스는 금속 3D 프린팅 출력물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메탈시스 버전1.0'을 선보인다. 또 캐리마는 기존 장비에서 소음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IM시리즈' 제품을 공개한다.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는 세계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3D 프린팅 전문 전시회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열렸고, 올해 5회째다. 주최 측은 세계 25개국에서 1만2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해령기자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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