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스페인 음료 제조업체인 AMC와 손잡고 7일부터 점 점포에서 '스윗허그 100% 오렌지·포도 착즙주스(750㎖)' 2종을 각 3000원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롯데마트의 디저트 PB인 '스윗허그' 제품군으로 출시했다. 무균충전공법으로 오렌지와 포도 본연의 신선하고 상큼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저온 유통체계로 제조 후 최장 9개월까지 유통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롯데마트의 냉장 착즙주스 매출은 전년보다 약 28% 늘었다. 전체 과채음료 카테고리 매출은 상온주스 매출 감소로 인해 6.5% 줄었다. 롯데마트의 전체 과채음료 매출 가운데 냉장 착즙주스 비중은 5%다. 롯데마트는 비가열 초고압 공정(HPP)을 거친 딸기 착즙주스와 사과·케일·석류·파인애플 착즙주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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