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은 바이오의약품의 세포주·생산공정 위탁개발, 임상 물질·상업화된 바이오의약품의 위탁생산 등 개발과 생산을 동시에 하는 사업이다. 세포주는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를 말한다.

셀트리온은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나 바이오벤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약을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전개한다. 단순히 개발이나 생산을 대신해주는 게 아니라 파트너와 협력해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의 파트너 업체는 신약을 개발하는 모든 과정에서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술을 공유 받을 수 있다. 또 셀트리온과 협의해 개발 비용을 분담하거나 셀트리온에 기술판매(라이선스 아웃)를 할 수도 있다.

우선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과 유방암 분야 신약 후보물질의 사업화부터 검토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셀트리온 기업아이덴티티(CI)<셀트리온 홈페이지 캡처>
셀트리온 기업아이덴티티(CI)<셀트리온 홈페이지 캡처>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수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