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조7408억 …1년새 22% 늘어
지난 4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61.6%를 차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금이 필요없는 간편 결제의 편리성과 중국인 관광객의 복귀, 그리고 미세먼지 빈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4일 통계청의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8조7408억원에 달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2.0% 늘어난 액수다.
그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5조383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6%(1조3528억원)이나 급증해 전체 비중이 61.6%까지 증가했다. 편리성 등으로 가전·전자와 여행, 음식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의 거래가 늘어난 게 이유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모바일 쇼핑 비중은 종전 최대 기록인 지난해 12월 60.7%를 0.9%포인트 뛰어넘는 수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회선 수가 지난해 보다 올해 4월 5.1% 늘었고 편리성을 장점으로 하는 간편 결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모바일 쇼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86.3%)와 e쿠폰서비스(84.1%), 아동·유아용품(75.1%) 순이었다.
전체 온라인 쇼핑의 품목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가 31.3% 증가했는데 미세먼지 빈도 증가로 공기청정기나 의류건조기와 같은 제품의 인기가 치솟은 게 주요 이유로 꼽힌다. 화장품도 38.3% 쇼핑액이 늘었고,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음식 서비스 역시 각각 17.2%와 73.2%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화장품과 교통, 음식 서비스 쇼핑 급증은 사드 여파가 가시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실제 지난해 3월 '한한령'이 내려진 후인 4월 중국인 관광객은 15만8784명이었지만, 올해 4월은 이보다 78.6% 많은 28만3533명이 한국을 찾았다. 또 취급상품 범위별 거래액을 보면 여러 종류 상품을 파는 '종합몰'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2.6% 증가한 6조307억원으로 나타났고, 특정 종류 상품만 거래하는 '전문몰'은 2조7101억원으로 20.5%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몰은 19.8% 증가한 5조7213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26.5% 증가한 3조195억원의 거래액을 보였다.
세종=권대경기자 kwon213@
지난 4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61.6%를 차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현금이 필요없는 간편 결제의 편리성과 중국인 관광객의 복귀, 그리고 미세먼지 빈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4일 통계청의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8조7408억원에 달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2.0% 늘어난 액수다.
그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5조383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6%(1조3528억원)이나 급증해 전체 비중이 61.6%까지 증가했다. 편리성 등으로 가전·전자와 여행, 음식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의 거래가 늘어난 게 이유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모바일 쇼핑 비중은 종전 최대 기록인 지난해 12월 60.7%를 0.9%포인트 뛰어넘는 수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회선 수가 지난해 보다 올해 4월 5.1% 늘었고 편리성을 장점으로 하는 간편 결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모바일 쇼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86.3%)와 e쿠폰서비스(84.1%), 아동·유아용품(75.1%) 순이었다.
전체 온라인 쇼핑의 품목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가 31.3% 증가했는데 미세먼지 빈도 증가로 공기청정기나 의류건조기와 같은 제품의 인기가 치솟은 게 주요 이유로 꼽힌다. 화장품도 38.3% 쇼핑액이 늘었고,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음식 서비스 역시 각각 17.2%와 73.2%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화장품과 교통, 음식 서비스 쇼핑 급증은 사드 여파가 가시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실제 지난해 3월 '한한령'이 내려진 후인 4월 중국인 관광객은 15만8784명이었지만, 올해 4월은 이보다 78.6% 많은 28만3533명이 한국을 찾았다. 또 취급상품 범위별 거래액을 보면 여러 종류 상품을 파는 '종합몰'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2.6% 증가한 6조307억원으로 나타났고, 특정 종류 상품만 거래하는 '전문몰'은 2조7101억원으로 20.5%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몰은 19.8% 증가한 5조7213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26.5% 증가한 3조195억원의 거래액을 보였다.
세종=권대경기자 kwon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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