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처 합동 'K- 스타트업'
해외서도 참가 글로벌리그 신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사업을 펼칠 예비 창업자를 가리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작년보다 우승 상금이 3배 가까이 높아지고 해외 유망 스타트업도 참가하는 등 행사규모가 커졌다.

창업진흥원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발굴과 혁신창업 붐 확산을 위해 4개 부처 합동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18'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개별 예선을 거쳐 선발한 참가자들이 통합 본선과 결선,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총상금이 지난해 5억4000만원에서 16억원으로 늘어나고 대회 전 과정이 방송 TV를 통해 방영된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유망 스타트업도 참가하도록 예선에 글로벌리그를 신설했다. 아울러 고급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왕중왕전 수상팀(10개)의 기술보증기금 후원 금액을 57억원에서 91억원으로 대폭 높였다.

참가 자격은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대상(대통령상) 1개 팀(상금 5억원) △최우수상(국무총리상) 1개 팀(상금 3억원) △우수상(장관상) 8개 팀(상금 각 1억원) 등을 뽑는다.

창업진흥원은 창업팀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 크라우드펀딩, 투자상담회 개최, 유망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총 4055개 팀이 참가했으며 보안플랫폼을 개발한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회사는 수상 후 일본과 홍콩 투자사로부터 21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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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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