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대표이사에 조현준 회장
연내 지주사 체제 전환 마무리
효성이 지주사와 사업회사 4곳의 사내외 이사진을 선임하는 등 지주사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은 3일 회사 분할 후 처음으로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와 사업회사 4곳의 사내외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3일 각 신설회사의 상장을 완료하고, 연내 현물출자와 유상증자를 마쳐 지주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주사 효성과 사업회사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효성화학 등 5개사는 지난 1일 오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 11명, 사외이사 20명의 이사진을 선임했다.
지주사인 효성의 대표이사는 조현준 회장(사진)과 김규영 사장이 맡고, 조현상 사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손병두 전 KBS 이사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손영래 전 국세청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권오곤 전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이 선임됐다.
효성티앤씨는 김용섭 전무를 대표이사로, 이천규 전무를 사내이사로 뽑았다. 사외이사로는 장승철 전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최병덕 전 사법연수원장, 오병희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윤의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 4명을 뽑았다.
효성첨단소재는 황정모 대표이사 부사장과 김승한 전무를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김동건 전 서울고법원장, 한인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교수,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과 특훈교수가 선임됐다.
효성중공업은 문섭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김동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안영률 전 서울서부지법원장,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 신언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등이 선임됐다.
효성화학은 박준형 사장을 대표이사로, 최영교 전무를 사내이사로 뽑았다. 사외이사로는 편호범 전 감사원 감사위원, 왕윤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이 선임됐다.
김양혁기자 mj88@
연내 지주사 체제 전환 마무리

효성은 3일 회사 분할 후 처음으로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와 사업회사 4곳의 사내외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3일 각 신설회사의 상장을 완료하고, 연내 현물출자와 유상증자를 마쳐 지주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주사 효성과 사업회사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효성화학 등 5개사는 지난 1일 오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 11명, 사외이사 20명의 이사진을 선임했다.
지주사인 효성의 대표이사는 조현준 회장(사진)과 김규영 사장이 맡고, 조현상 사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손병두 전 KBS 이사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손영래 전 국세청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권오곤 전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이 선임됐다.
효성티앤씨는 김용섭 전무를 대표이사로, 이천규 전무를 사내이사로 뽑았다. 사외이사로는 장승철 전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최병덕 전 사법연수원장, 오병희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윤의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 4명을 뽑았다.
효성첨단소재는 황정모 대표이사 부사장과 김승한 전무를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김동건 전 서울고법원장, 한인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교수,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과 특훈교수가 선임됐다.
효성중공업은 문섭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김동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안영률 전 서울서부지법원장,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 신언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등이 선임됐다.
효성화학은 박준형 사장을 대표이사로, 최영교 전무를 사내이사로 뽑았다. 사외이사로는 편호범 전 감사원 감사위원, 왕윤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이 선임됐다.
김양혁기자 mj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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