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V) 벤처 시행 한 달 만에 공동운항 노선을 더 늘리기로 했다.

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회사는 델타항공이 운항하는 나리타~애틀란타·시애틀·디트로이트·포틀랜드와 나고야~디트로이트 노선에서도 공항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공동운항 노선은 370개에서 375개로 늘어난다. JV 출범 전 두 항공사는 한미 간 직항노선 13개를 운영했다.

델타항공 역시 대한항공이 운항 중인 인천∼방콕·도쿄 등 아시아 36개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진행하면서 인천∼델리·코로르(팔라우) 등 노선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델타와 공동운항 노선을 미주에서 중남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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