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연구프로그램은 2002년부터 조성된 국내 최초·최대 첨단 미디어 클러스터이자, 최근 스마트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DMC를 학술적인 관점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생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스마트시티 DMC 연구 및 발전 로드맵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SBA-연세대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연구개발단 간 체결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스마트시티계획'이라는 강의명으로 2018학년도 1학기 연세대 도시공학과 전공 영어수업을 개설돼 김승유 교수의 지도 아래 28여 명의 학부생들이 DMC 발전전략 도출을 위한 DMC 사례 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
현재 수강생들은 각 조별로 DMC를 학습하고 학술적·실무적인 관점을 융합해 발전전략을 구상 중으로 최근에는 보다 심도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DMC 현장 방문(4월 3일), 중간 발표회(5월 15일), DMC 전문가 특강(5월 29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19일에는 마지막 과정으로 수강생들이 도출한 스마트시티 DMC 활성화 전략을 평가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최종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및 관계자는 물론 DMC 활성화 방안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최종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제출한 최종 결과보고서 검토 및 현장 PT 발표를 진행, 담당 교수 및 DMC 이해관계자가 직접 체계성, 실현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 3개 팀을 선정해 SBA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구선 SBA산업거점본부장은 "DMC는 스마트시티의 성공사례로서 학술적인 연구 가치가 충분히 있는 클러스터"라는 점을 강조하며 "관·학 협력 사업인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를 통해 대학생의 관점에서 DMC 활성화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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