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에서 이재성(전반)이 0-1로 뒤진 전반 30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해트트릭을 작성한 에딘 비슈차의 활약에 눌려 1-3으로 참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지난 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전 1-1 무승부 이후 이어왔던 A매치 홈경기 16경기 무패(13승 3무) 행진을 중단했다.
또 보스니아와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지난해 7월 사령탑을 맡은 신태용 감독은 지금까지 17차례의 A매치에서 6승 5무 5패를 기록하게 됐다.
신태용호는 2일 소집명단 26명에서 세 명을 탈락시킨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다음 날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난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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