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과 달리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수입매트리스는 이제 더 이상 낯선 품목이 아니게 됐다.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만큼 해당 제품의 높은 품질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제품을 어디서 사야 할 지 잘 아는 소비자들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수입매트리스의 경우 2~3가지 상품만 보는 걸로는 제대로 된 구매가 어렵다. 하나의 브랜드에 다양한 컬렉션과 상품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또한, 동일한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컴포트 레벨에 따라 느껴지는 느낌이 크게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스턴스앤포스트 매트리스 중 가장 기본적인 에스테이트 모델의 경우 F2(오크테라스), F4(스카보로) 등급으로 먼저 나뉘어진다. 이는 두께에 따라서 달라진다.

F2 모델보다는 F4 등급의 1인치(2.54cm) 가량 두꺼워진다. 이는 스프링과 더불어, 주요 내장재의 두께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플러쉬, 펌 등으로 동일한 상품명이더라도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따라서 다양하게 누워보면서 자신의 체형과 수면습관에도 잘 맞는지 체크해봐야 성공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수입 매트리스 전문매장 WMDK에서는 이런 정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입매트리스 전용 가이드북을 구비해 이른바 매알못(매트리스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사 매장에서는 3~40%가량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 실제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계약 후 웃는 표정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WMDK 매장은 서울 경기권에 강남과 일산, 용인, 시흥, 하남 등 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 지역에도 부산(기장군 정관면), 대구(대구 웨딩 거리, 대구 대백 프라자 가구거리), 창원(팔용동 가구거리), 경주(경주 가구단지) 등 6개 지점을 보유 중이다.

sysy34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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