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기관은 △중관춘 내 한국 혁신성장지원센터 설치 △두 나라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스타트업 관련 세미나와 매칭상담회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관춘은 중국의 대표적인 하이테크 산업기지이자 첨단기술기업 집결지다. 중관춘 창업거리는 중관춘 핵심지역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혁신창업 클러스터로, 창업지원 서비스 기관 45개, 벤처투자기관 100여 개 등이 입주해 약 600여 개 창업팀을 인큐베이션 중이다.
중진공은 한국형 아마존 창업캠퍼스인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밸리'를 서울과 해외 주요 거점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 금융, 판로, 디자인, 컨설팅, 연구개발 등 민·관·학·연의 지원기능을 집약하고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중관춘 혁신성장지원센터는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해 설치할 미국 시애틀·실리콘밸리 등 3개 해외거점 중 첫 번째로 추진된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이징에 창업혁신 거점을 설치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