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18년도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4년 차로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를 하고 싶으나 높은 소재 제작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돼왔다.

지원자격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실적이 없어야 하고 방송광고가 가능한 제품이나 브랜드여야 한다.모집분야는 TV, 라디오 2개 부문으로 TV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50%, 라디오는 35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70%를 지원해 준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공사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의 기본 교육, 방송광고 기획부터 집행에 이르는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2월 공모에 이은 2차 공모다. 자세한 내용은코바코 중소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지영기자 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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