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늘 송파을 공천 결론낼지 주목

바른미래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문제를 매듭짓는다.

이날 최고위에는 지난 20~21일 진행된 송파을 포함 4개 지역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가 안건으로 오른다.

바른미래당은 후보등록일(24~25일)이 코앞에 다가온 만큼 이날은 꼭 결론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박주선 공동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은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유승민 공동대표 측은 원칙대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두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충청 지역을 찾아 지방선거 출마자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혜원기자 hmoon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