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3일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울산대, 영남대, 순천향대와 '글로벌무역인턴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무역인턴십은 무역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 인턴십 제도로, 올해 상반기까지 2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3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12개 대학이 무역협회의 글로벌무역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협약을 체결한 대학 재학생들에게 해외주재 한국기업에서 6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은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글로벌무역인턴십은 매년 상·하반기에 인턴을 해외에 파견하며 참가자는 6월과 12월에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에서 모집한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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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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