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지리학회(학회장 윤병국)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남 진도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학술심포지엄에 참석해 발제하고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윤병국 학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이춘봉 진도 군수대행(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사진지리학회(학회장 윤병국)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남 진도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학술심포지엄에 참석해 발제하고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윤병국 학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이춘봉 진도 군수대행(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사진지리학회(학회장 윤병국·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남 진도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학술심포지엄에 참석해 발제하고 팸투어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진만)가 주최하고 한중관광문화포럼(회장 김진강)이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사진지리학회 윤병국 학회장(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은 '글로벌 대표 축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차별화 경쟁력 강화 방안 -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지형자원과의 융합을 중심으로'를 발제했다.

윤 교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삼별초 루트(진도 용장산성-제주도-일본 오키나와)를 연결하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결성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한국사진지리학회 회원들은 1박 2일 동안 진도군 회동-모도를 연결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체험과 한국 남종화의 산실인 운림산방, 벽파진 충무공 전적비, 고려 삼별초의 대몽 항전지인 용장산성, 명량해전이 치러진 울돌목을 답사하며 춘계사진촬영대회를 실시해 진도군이 대한민국의 보물섬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바지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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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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