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870㎡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5G 생활의 순간을 잡다(Capture a Moment In 5G Life)'라는 주제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SK텔레콤은 5G 시대 교통 혁명의 바탕이 될 '초정밀지도(HD맵)'를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차량이 5G 망과 센서를 통해 다양한 사물의 정보를 인식하는 모습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독일의 초정밀지도기업 '히어(HERE)'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360 라이브 영상전화'를 통해 예술작품 속 인물과 대화할 수 있는 '5G 갤러리'를 또한 마련했다. '360 라이브 영상전화'는 상대방의 주변 환경까지 촬영한 실시간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5G 망을 통해 전달한 영상 통화 서비스다. '인텔리전트 홈' 존에서는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를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에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다섯가지 색의 '누구 미니'로 음성을 통해 10여개의 가전을 제어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LTE Cat.M1'과 '로라'를 활용한 혈당측정기와 블랙박스, 차량 트래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양자암호기술도 전시해 5G의 안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중소협력업체의 혁신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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